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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가을 유혹의 바다 연출 4천여 평 해바라기 군락 부락 평매마을

기사입력 2008-08-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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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가야곡면 산노 2리 평매 부락은 배와 사과, 포도 등 유실수가 익어가는 냄새가 진동하는 전형적인 친환경 휴양 농촌 체험마을이다.

 

 

그곳은 요즈음 보기 드문 샛노란 해바라기의 유혹으로 노란 물결이 파도를 치고 있는 가운데 가을빛으로 치장하고 있어 세파에 지친 일상을 말끔히 소진할 수 있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다.

 

 

부락 입구에서부터 반기는 해바라기의 수줍음을 뒤로하고 길가에는 한참 절정인 포도향과 어울려 노변 가장자리에 외지인들이 포도를 사려는 행렬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평매 부락은 4십여 호에 8십여 명이 배와 사과, 포도 등을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는 전형적인 휴양 마을에 문화체험과 녹색농촌마을을 꿈꾸며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고민하는 이가 바로 정태하(녹색농촌마을 추진위원장)씨이다.

 

 

정태하 위원장은 7십여 년을 자랑하는 논산의 젓줄인 탑정호반을 무기로 지나칠 정도로 친환경 휴양마을을 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올해는 4천여 평의 면적에 동네 어귀와 도로변, 공터를 활용 10종의 해바라기를 심었다.

 

 

“뜨거운 여름날 부락민들이 경운기 등으로 물을 주어 해바라기를 재배한 결과 지금의 해바라기 동산이 되었다”며 환한 미소를 짓는 구리 빛 얼굴에는 희망의 농촌을 발견하게 된다.

 

특히 평매 부락은 친환경 체험마을로 과일 수확체험과 메뚜기잡기, 수중동물, 식물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와 식당이 5개소 성업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조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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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misoyo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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