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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먹는 건강 채소 '토마토' 생과보다 요리해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

기사입력 2012-04-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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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4월의 원예농산물로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과 항암성분이 풍부한 토마토를 추천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 가면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질린다!’는 서양속담이 있을 만큼 토마토는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토마토에는 항암효과를 지닌 리코펜과 눈을 보호하는 루테인, 다양한 비타민과 유기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소이면서도 생으로 과일처럼 먹을 수 있고 각종 요리에 맛을 내는 천연 조미료로 사용되며, 비타민과 각종 기능성 물질은 다이어트식이나 화장품, 의약품 소재로도 개발되고 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은 가열할수록 활성화되는 특성이 있어 생과보다 요리를 해서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리코펜은 단백질과 결합된 구조라서 가열하면 인체에 흡수가 빠르며,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조리를 했을 때 잘 흡수되는 특성이 있다.

 

▲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

 

또한, 붉은 색이 짙은 품종일수록 리코펜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토마토는 독특한 맛과 영양성분으로 인해 아시아권을 제외한 대분의 나라에서는 주로 생과보다 요리로 소비 되고 있다.

 

▲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

 

요리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는 토마토소스 파스타가 유명하며, 피자, 주스, 케첩 등 나라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현지화 되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

 

우리나라도 토마토를 생과나 주스보다 요리를 해서 먹으면 영양이 더 풍부한 식품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토마토는 통통하면서 겉에는 흠집이 없고, 전체적으로 윤기가 나며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은 것이 맛이 있다. <통영/노현정 기자>

 

김혜순 (kiumi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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