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보육원 비로 앞 3층 건물에 연무펜션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 지하에는 최근에 "연무 해물칼국수"라는 간판이 걸렸고 영업을 시작했다
주인장 노철수 대표가 손님들에게 기가 막힌 매운 칼국수 맛을 주면서 칼국수 고유의 맛인 얼큰한 맛까지 확실하게 책임지므로 칼국수하면 '맛이 기서서 거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매운맛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매운맛이 우리 뇌에서는 고통으로 받아들
이지만 이 음식을 먹으면 감정이 상승하고 감성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많이 생성되어 최근 경제가 어렵다는 소식에 우울한 시민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풀어주는 음식이다.
본래 칼국수 고유의 맛은 구수한 맛인데 최근 매운 칼국수이면서 얼큰한 맛을 내는 이곳이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데, 미리 매운맛의 정도를 주인장에게 이야기하면 자신의 입에 맞게 맞추어서 소스를 내주기도한다.
칼국수 1그릇을 먹고 나면 그 풍만감이 오래도록 원기가 가는 것으로 보아 칼국수 이상의 영양도 듬뿍 들어 있는 것 같다. 얼마 후 나온 칼국수는 더 엄청나게 푸짐했다. '이걸 다 먹을 수 있나?' 싶었다.
먹는 순간 그 매운맛과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또 시원한 국물은 담백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맵고 깔끔하기도 해 족히 어느 맛이라고 하기 어려운 칼국수의 대 변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특별 할 것도 없고 소박하면서도 단출한 식단에 정겹고 따뜻한 숙성칼국수는 마치 옛날 우리의 어머님들이 만들던 손맛의 결정체로 노 대표는 어린시절 생사고락의 이곳 성장기를 추억하면서 칼국수 한그릇으로 감사의 마음 고마움이 참으로 행복하다
음식점 : 연무 해물칼국수
위 치: 충남 논산시 연무읍 동안로 873-7
연락처: 041-742-7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