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중학교(교장 김애리)는 지난 3월 13일(금), 전교생 128명을 대상으로 수학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즐겁게 함양하기 위한 ‘수학 파이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율(π)의 근삿값인 3.14에 착안하여, 매년 3월 14일을 수학과 친숙해지는 날로 기념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교실 안의 정적인 이론 학습에서 벗어나,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친구들과 협업하는 활동을 통해 수학이 우리 실생활과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기간 동안 학교 곳곳에서는 수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 원주율 탐구 및 영상 제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주율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하는 1분 내외의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수학적 개념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 파이값 외우기 달인 대회: 수학 자율동아리 ‘수미남’이 주관한 이 대회는 원주율 소수점 아래 자리를 가장 정확하고 많이 암기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도전 정신을 자극했다.
●점심시간 이벤트 부스: 학교 1층 현관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3.14m 거리에 신발을 가장 가깝게 던지는 ‘신발을 파이값에 가깝게!’ ▲초시계로 3.14초를 정확히 맞히는 ‘도전 3.14초!’ 등 흥미진진한 게임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무중학교 김애리 교장은 “이번 파이데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을 점수 중심의 어려운 과목이 아닌, 발견과 탐색의 즐거움이 가득한 학문으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즐겁고 성장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의적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원주율 숫자들이 게임과 퀴즈로 접하니 훨씬 친근하게 느껴졌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3.14초를 맞추며 크게 웃었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